[동영상] 수아레스, 35미터 '독수리슛' 등 4골 맹활약

유투브 영상.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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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26·리버풀)가 환상적인 독수리슛을 선보였다. 수아레스는 한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수아레스는 5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13-14 EPL 14라운드 경기에서 혼자 4골을 뽑아내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의 압권은 단연 수아레스의 첫 번째 골 장면이었다. 전반 15분 수아레스는 하프라인을 조금 넘은 지점에서 바운드된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골문으로부터 약 35미터 떨어진 곳에서 날아간 공은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마치 만화에서 보던 '독수리 슛'을 연상케 하는 명장면이었다.

'독수리슛' 외에도 수아레스는 득점 상황을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시켰다.

수아레스는 전반 25분께 세트피스 상황에서 왼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35분께 개인기를 통해 노리치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을 시도하던 수아레스는 공을 살짝 띄운 뒤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노리치 시티의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수아레스는 후반 29분께 프리킥 득점으로 한 경기 4골 기록의 마침표를 찍었다. 골문과 다소 먼 거리에서 직접 찬 프리킥이 절묘한 궤적으로 노리치 골문 우측 상단에 꽂혔다.

리버풀은 후반 38분께 노리치 시티의 브래들리 존슨에 실점했으나 후반 43분께 라힘 스털링의 추가골까지 묶어 5-1 대승을 거뒀다.

수아레스는 이날 경기로 13골(9경기)을 기록해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13경기 11골)를 제치고 득점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http://youtu.be/sJ8unewLqm0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