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 출전 선덜랜드 첫승…뉴캐슬 제압
지동원 2경기 연속 결장
- 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기성용(24)이 교체 출전한 선덜랜드가 '타인 위어 더비'에서 뉴캐슬을 꺾고 감격의 첫 승을 올렸다.
선덜랜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잉글랜드 북동부 지역 라이벌인 선덜랜드는 뉴캐슬과의 '타인 위어 더비'에서 체면을 살리게 됐다. '타인 위어 더비'는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역사적으로 앙숙 관계를 이어온 두 도시가 타인 위어주에 속해 있어 이렇게 불린다.
이로써 선덜랜드는 승점 4점(1승 1무 7패)으로 최하위에서 벗어나 19위가 됐다.
기성용은 후반 25분 리 캐터몰과 교체 출전해 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성용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기성용의 패스를 후반 39분 잭 콜백이 넘겨받으면서 파비오 보리니의 결승골로 연결됐다.
같은 팀 지동원(22)은 지난 19일 스완지시티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선취골은 선덜랜드가 따냈다. 선덜랜드 스티븐 플레쳐는 전반 5분 만에 아담 존슨이 넘겨준 공을 받아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헤딩골을 넣었다. 선덜랜드는 1-0 우위를 지키며 전반전을 끝냈다.
뉴캐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공세를 퍼붓던 뉴캐슬은 후반 12분 만회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골의 주인공은 뉴캐슬의 마티유 드뷔시였다.
뉴캐슬은 역전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뉴캐슬 요한 카바예가 후반 18분 날린 회심의 오른발 슛은 골대 옆을 맞고 튕겨나왔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은 선덜랜드의 보리니였다. 보리니는 후반 39분 결승골을 뽑아내 2-1 승리를 이끌었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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