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인천 술집서 '폭행시비'…"술병 던졌다"
- 김종욱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축구선수 이천수(32·인천 유나이티드)가 폭행시비에 휘말렸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천수는 14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김모(30)씨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를 당했다.
남동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금일 오전 0시48분 이천수 선수의 폭행 신고가 접수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술집에서 김씨의 뺨을 2차례 때렸고, 테이블 위의 맥주병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액정이 파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천수는 해당 술집 바깥으로 나오던 중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마주쳤다. 당시 이천수는 손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 이에 경찰이 구급차를 불러주겠다 권유했지만 이천수는 거절하고 돌아갔다.
사건 신고자는 경찰 출동 당시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남동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가 이천수에게 한 대 맞은 뒤, 자리에 계속 있으면 일이 커질 것이라 생각해 몸을 피했다"고 전했다.
monio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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