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등 브라질 3인방, 명품관 싹쓸이 쇼핑?

한 트위터리안이 공개한 사진. © News1
한 트위터리안이 공개한 사진.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오는 1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게 될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3인방이 신촌에 떴다는 누리꾼들의 증언이 속속 나왔다.

7일 한 트위터리안은 '마르셀로, 네이마르, 알베스 in 신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마르셀로와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다니 알베스, 네이마르 다 실바가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을 공개한 트위터리안과 다른 누리꾼들의 증언에 따르면 세 명은 신촌에 있는 한 백화점 1층 명품관을 휩쓸고 다녔다고 한다.

또한 누리꾼들은 "알베스는 백화점에 디스플레이된 상품을 할인해달라고 무리한 요구까지 했다"고 전했다.

세 명의 백화점 싹쓸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몸값으로 신촌 땅도 살 수 있는 브라질 사람 세 명의 신촌 쇼핑 러시가 사실로 드러났다", "신촌에서 쇼핑하는 게 아니라 신촌에 건물 사러 간 거 아니냐", "얘네들은 고르긴 뭘 고르지? 그냥 '전체선택'하면 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