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1살 연상녀와 결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이 22일 연상의 신부와 화촉을 올렸다.
구자철은 2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분과위원장이, 사회는 영화배우 김수로, 축가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불렀다.
구자철은 1살 연상의 신부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만나 6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구자철은 2007년 제주에 입단해 2010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구자철은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뛰다 2012년 2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됐다. 구자철은 이번 시즌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잔류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결혼식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성룡(수원 삼성), 정조국(경찰축구단) 등 많은 축구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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