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레알감독, 첼시 복귀?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시즌 후 팀을 떠나게 될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레알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1·2차전 합계 3-4로 뒤져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다음 시즌 레알에 남을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마 아닐 것이다(Maybe not)"고 답했다. 이어 "잘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곳에 있고 싶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나는 팬, 미디어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몇몇 클럽들도 나를 사랑한다. 특히 한 클럽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잉글랜드에서도) 나를 비판하기도 하지만 공로를 인정해주는 등 공정하게 대접해준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감독을 맡아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잉글랜드의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은 무리뉴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열을 올려왔다. 무리뉴 감독의 이 같은 발언은 그의 잉글랜드 복귀설을 더욱 뜨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나는 (레알과)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후 무엇이 최선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나는 레알을 좋아한다. 나는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이기고 싶고 프리메라리가를 2위로 마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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