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PSG-애스턴 빌라 UEFA 슈퍼컵…다시 유럽 축구 시작

지난시즌 UCL 우승 팀 vs UEL 우승 팀

지난 시즌 UCL 우승 팀 PSG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축구 팬들의 새벽잠을 설치게 할 유럽 축구가 다시 개막한다. 그 시작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다.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는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슈타디온에서 2026 UEFA 슈퍼컵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파리생제르맹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인 애스턴 빌라가 '진짜 챔피언' 자리를 놓고 벌이는 단판 승부다.

이벤트성 성격도 짙지만, 시즌 시작부터 트로피를 들고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대회라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파리생제르맹은 2년 연속 UCL 우승을 차지하며 현시점 유럽 최고의 클럽의 위상을 갖고 있다.

중소규모 클럽이었다가 최근 몸집을 키운 애스턴 빌라는 44년 만에 UEFA 대회 우승을 차지, 상승세다.

지난 시즌 UEL에서 우승한 애스턴 빌라ⓒ AFP=뉴스1

두 팀 다 UEFA 슈퍼컵 우승은 각각 한 차례씩 차지한 바 있어, 나란히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대회 슈퍼컵서 토트넘을 꺾고 슈퍼컵 정상을 경험했고 애스턴 빌라는 1982년에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트로피를 들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지난해 4월 2024-25 UCL 8강에서 있었다. 두 팀은 1승1패로 팽팽히 맞섰지만 파리생제르맹이 합산 스코어 5-4로 앞서 4강에 올랐던 바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강인이 팀을 떠났고, 공격진의 많은 변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팀을 짜고 있다.

애스턴 빌라 역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주앙 고메스 등 새 얼굴이 합류했다.

한편 2026 UEFA 슈퍼컵은 정규 시간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곧바로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