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휴식 끝' 메시, 복귀전서 침묵…레반도프스키 MLS 데뷔골
메시, 월드컵 준우승 후 13일 만에 그라운드 복귀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에 돌아온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침묵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시카고 파이어)는 데뷔골을 넣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의 2026 MLS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1승5무2패(승점 38)의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MLS 최고의 스타 리오넬 메시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0일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전에 뛰었던 메시는 이후 휴식을 취하느라 재개된 MLS 경기와 MLS 올스타전에 결장했다.
13일 만에 나선 공식전이었는데 메시는 피로 여파가 있는 듯 침묵했다.
메시는 후반 8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약 37분을 소화하면서 슈팅을 4개 시도하고, 이중 1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메시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2-1로 앞서다 후반 39분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리를 놓쳤다.
같은 날 시카고 파이어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솔져 필드에서 열린 샬럿FC와의 홈 경기에서 2-1 이겼다.
손흥민과 메시처럼 유럽 무대를 누비다 MLS로 이적해 관심을 모았던 레반도프스키가 데뷔 3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레반도프스키는 0-1로 뒤지던 전반 20분 동점골로 데뷔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23분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멀티골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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