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선발' 묀헨글라트바흐, 이재성 빠진 마인츠와 1-1 무승부

옌스는 부상 복귀…이재성 결장으로 코리안 더비는 무산

묀헨글라트바흐의 카스트로프(왼쪽)ⓒ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가 72분을 소화하며 소속 팀 묀헨글라트바흐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부상으로 결장해 '코리안더비'는 무산됐다.

묀헨글라트바흐와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슈타디온 임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맞대결서 1-1로 비겼다.

묀헨글라트바흐는 7승10무13패(승점 31)로 13위, 마인츠는 8승10무12패(승점 34)로 10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 국가대표를 보유한 두 팀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코리안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카스트로프는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약 72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지난 3월 유럽 원정 소집 당시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뛰지 못하고 돌아갔던 카스트로프는 이후 소속 팀서 회복해 3경기 연속 출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수비수로 출전하고도 가장 많은 3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마인츠의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은 이날도 결장했다.

이재성은 발가락 부상을 당해, 지난 10일 스트라스부르(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부터 계속 자리를 비우고 있다.

이재성은 내달 초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묀헨글라트바흐가 전반 7분 만에 조셉 스칼리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마인츠가 후반 추가시간 나담 아미리의 페널티킥 골로 극적 동점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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