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마스체라노, 개인적 사유로 마이애미 감독직 사임
메시와 선수시절 동료로 뛰었던 사이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를 이끌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개인적 사유로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놨다.
인터 마이애미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체라노 감독이 개인적 사유로 사령탑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애미는 스포츠 디렉터인 기예르모 오요스에게 임시 감독직을 맡길 예정이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2024년 11월 부임한 뒤 지난 시즌 MLS 동부 콘퍼런스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놨고, 동·서부 통합 챔피언을 가리는 MLS컵에서도 우승하며 더블을 일궜다.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선수로 함께 뛰었던 사이라, 메시를 포함한 선수단 전체를 통솔하는 데 특화된 감독이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MLS 7경기 3승3무1패(승점 12)로 3위를 마크,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급작스럽게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개인적인 사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그동안 나를 믿어준 구단과 모든 구성원에 감사드린다. 함께 일궜던 별(우승)을 영원히 간직하고 언제나 마이애미의 성공을 기원하겠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
한편 임시 지휘봉을 잡는 오요스 감독도 메시와는 인연이 깊다.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 메시를 알아보고 재능을 키워줬던 지도자가 바로 오요스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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