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투도르 감독 부친상…노팅엄전 후 부고 소식 접해

경기 후 기자회견에 살토르 코치가 참석

이고르 투도르 토트넘 홋스퍼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이고르 투도르(48) 감독이 부친상을 당했다.

토트넘 구단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 구성원 모두 투도르 감독의 아버지 별세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있다"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투도르 감독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투도르 감독은 지난 22일 펼쳐진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평소와 같이 지도했다.

그러나 0-3으로 경기를 마친 뒤 투도르 감독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듣고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투도르 감독을 대신, 브루노 살토르 코치가 기자회견에 들어갔다.

당시 토트넘 구단과 살토르 코치는 투도르 감독의 개인사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저 살토르 코치가 "투도르 감독의 가족 문제다. 매우 힘든 시기일 것"이라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투도르 감독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도르 감독은 지난달 경질된 토머스 프랭크 감독을 대신해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7경기를 치러 단 1승(1무 5패)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