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상대 멕시코, 주전 GK 이어 중원 핵심도 부상 이탈

미드필더 루이스, 오른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무릎 부상을 당한 멕시코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마르셀 루이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하는 멕시코가 주전 선수들의 줄 부상에 울상을 짓고 있다.

멕시코의 데포르티보 톨루카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 루이스가 오른 무릎 전방 십자인대 및 내측 반월상 연골이 파열됐다. 며칠 내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루이스의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전망했다.

루이스는 멕시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지난 2023년부터 A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북중미 골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미국과 결승전에서는 동점골을 도와 2-1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 그래도 부상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멕시코 입장에서 악재다.

멕시코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루이스 앙헬 말라곤(클루브 아메리카)은 지난 11일 필라델피아 유니언(미국)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라운드 1차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졌다.

둘 외에도 멕시코에 부상자가 많다. ESPN에 따르면 에드송 알바레스(페네르바체), 로드리고 우에스카스(코펜하겐),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마테오 차베스(AZ 알크마르), 질베르토 모라(클루브 티후아나), 세사르 우에르타(안데를레흐트) 등 주요 선수들이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한국은 멕시코와 같은 A조에 속했으며 오는 6월 19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멕시코는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진행한 평가전에서 2-2로 비긴 바 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