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경기 연속 득점…호날두 이어 개인 통산 900골까지 '-1'

DC 유나이티드전 결승골, 2-1 승리 견인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운데)가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DC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득점 후 로드리고 데폴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DC 유나이티드와 2026 MLS 3라운드에서 결승 골을 넣어 2-1 승리를 견인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1-0으로 앞선 전반 27분 마테오 실베티의 전진 패스를 받은 뒤 반 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일 올랜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던 메시는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 리그 3호골을 작성하며 득점 부분 공동 선두에 올랐다.

더불어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입단 후 통산 80번째 득점에 성공, 개인 통산 900호 골에 단 1골만을 남겨뒀다.

메시는 그동안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672골,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32골을 넣었다. 또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15득점을 올렸다.

메시에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지난 2024년 최초로 900골 금자탑을 쌓은 바 있다. 현재 호날두는 통산 965골을 기록 중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경기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며 DC 유나이티드를 압박했다. 그리고 전반 17분에 터진 로드리고 데 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10분 뒤에 나온 메시의 골로 인터 마이애미는 2골 차로 달아났다.

인터 마이애미는 반격에 나선 DC 유나이티드에 후반 30분 만회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개막전에서 LA FC에 0-3으로 완패를 당했던 인터 마이애미는 2연승에 성공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