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3개월 만에 골 맛…마인츠, 슈투트와 2-2 무승부
이재성, 헤더로 선제골…올 시즌 머리로만 4골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3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팀은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다.
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세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25-26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한 마인츠는 5승 9무 11패(승점 24)로 14위를 마크했다. 강등권인 17위 볼프스부르크(승점 20)와 승점 4점 차다.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한 슈투트가르트는 14승 5무 6패(승점 47)로 4위에 자리했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 시간 교체되기 전까지 선제 득점을 기록하고 동점골의 기점 역할을 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재성은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대니 다코스타가 골문 앞으로 헤더 패스한 공을 높이 뛰어올라 머리로 공의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재성은 지난해 12월 15일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골 맛을 보면서 리그 3호골이자 올 시즌 공식전 5호골을 작성했다. 올 시즌 헤더로 기록한 4번째 골이기도 하다.
이날 1골을 추가한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 3골 2도움, 공식전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재성의 골로 앞선 마인츠는 후반 21분 파울 네벨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마인츠는 후반 31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1분 뒤에는 데니스 운다프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마인츠는 후반 추가 시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이어받은 이재성이 네벨에게 패스했다. 네벨의 크로스를 필리프 음베네가 헤더 슈팅한 공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다코스타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시 머리로 밀어 넣어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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