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88분' 마인츠, 아우크스 2-0 제압…강등권 탈출

감독 교체 후 4승3무1패 반등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3연승을 달리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마인츠는 7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 2025-26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어 2-0으로 이겼다.

최근 볼프스부르크(3-1 승리), RB 라이프치히(2-1 승리)에 이어 아우크스부르크마저 꺾은 마인츠는 6승4무11패(승점 22)를 기록, 18개 팀 중 14위로 도약했다.

마인츠는 지난해 12월 우르스 피셔 감독이 부임한 뒤 8경기에서 4승3무1패로 상승세를 탔다.

이재성은 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레나르트 말로니와 교체될 때까지 8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슈팅 1개와 패스 성공률 76%를 기록한 이재성은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3점을 받았다.

마인츠는 이 경기에서 페널티킥 두 개로 승전고를 울렸다.

나딤 아미리가 경기 시작 8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5분에는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가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안방에서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카스트로프는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78분을 소화하고, 조 스캘리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5경기째 승리를 놓친 묀헨글라트바흐는 5승7무9패(승점 22)로 12위에 머물렀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