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우승 경쟁' 애스턴 빌라, 英 국가대표 출신 FW 에이브러햄 영입

7년 만에 복귀…이적료 360억 원

애스턴 빌라에 입단한 태미 에이브러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 중인 애스턴 빌라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26)을 영입했다.

애스턴 빌라는 28일(한국시간) "2018-19시즌 팀 승격에 기여했던 에이브러햄을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이브러햄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애스턴 빌라로 복귀했다. 영국 현지에서 애스턴 빌라가 에이브러햄을 데려오는 데 1825만 파운드(약 360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에이브러햄은 만 19세인 2016년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발탁돼 2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브리스톨 시티(2부), 스완지 시티(1부)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18년에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이던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애스턴 빌라에서 에이브러햄은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으며 팀의 승격에 기여했다.

애스턴 빌라에서 1시즌 임대 생활을 마친 에이브러햄은 첼시로 돌아가 2시즌 동안 79경기에서 30골을 넣은 뒤 AS로마(이탈리아)로 이적했다. 이후 AC밀란(이상 이탈리아), 베식타스(튀르키예)를 거쳤다.

더불어 에이브러햄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11경기에 출전, 3골을 넣었다.

애스턴 빌라는 다양한 경험이 있는 에이브러햄의 영입으로 공격진 선수층을 넓히며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애스턴 빌라는 현재 14승 4무 5패(승점 46‧골득실 10)로 3위를 마크 중이다. 선두 아스널(승점 50)과 승점 차는 4점이며,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6‧골득실 26)에는 승점은 같으나 골득실에서 뒤져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