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2025년 57·58호 득점…호날두의 '한 해 최다골'과 한 골 차
코파 델 레이 32강서 멀티골…레알 3-2 승 견인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2025년 58번째 골을 기록, 한 해 역대 최다 골 기록까지 단 한 골 만을 남겨뒀다.
음바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프라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3부리그 팀 탈라베라와의 2025-26 스페인 코파 델레이 32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 팀의 3-2 승리와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한 음바페는 2025년 한 해에만 58골을 터뜨리는 막강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2024-25시즌 후반기인 2025년 초 29골, 그리고 2025-26시즌 전반기인 현재 또 29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2013년 역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59골을 몰아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한 해 최다 골'을 한 골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음바페는 내친김에 역대 최다 골 신기록에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단 한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21일 오전 5시 홈에서 열릴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홈 경기다.
여기서 음바페가 한 골을 추가하면 호날두와 타이기록, 멀티골 이상을 터뜨리면 새로운 역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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