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마치고 LA 복귀 손흥민, 콜로라도 상대 시즌 9호골
LA FC, 1-0 리드하며 전반 종료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0월 A매치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손흥민(LA FC)이 시즌 9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라피즈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최종 34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2분 득점을 기록했다.
데니스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개인기로 수비수 1명을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콜로라도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 9호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 골을 넣다가 지난 6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에서 침묵했다. 하지만 10월 A매치를 치르고 복귀한 이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8월 LA FC에 입단한 손흥민은 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LA FC는 손흥민의 골로 1-0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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