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출전' 울버햄튼, 브라이튼과 1-1 비겨…EPL 7경기째 무승

2무5패로 20개 팀 중 최하위

울버햄튼의 황희찬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탈꼴찌를 이끌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5-26 EPL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울버햄튼은 개막 후 7경기에서 2무5패(승점 2)로 부진,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EPL에서 승리가 없는 팀은 울버햄튼이 유일하다.

황희찬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교체돼 나올 때까지 약 60분을 소화했다. 그는 이번 시즌 EPL 6경기를 뛰었고, 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만 결장했다.

브라이튼을 상태로 황희찬은 볼 터치 30회, 슈팅 1개 등을 기록했지만 큰 존재감을 보이지는 못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21분 상대 자책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41분 얀 폴 판 베케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