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서 2연속골' 손흥민, 산호세전 최전방 선발 출격…리그 2호골 도전
오전 9시 30분 킥오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태극마크를 달고 치른 A매치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LA 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번째 골에 도전한다.
LA FC는 14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와 2025 MLS 30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LA FC 선발 명단 최전방에 손흥민이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LA FC 이적 후 꾸준하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인데, 4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작성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LA FC에서 두 번째 득점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댈러스FC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현재 득점 감각은 좋다. 9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은 지난 7일 미국전에서 1골 1도움을 작성했다. 10일 멕시코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들어가 골을 터뜨린 바 있다.
산호세전 승리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LA FC는 손흥민 외에도 가봉 국가대표에 소집돼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데니스 부안가를 비롯해 티머시 틸먼, 위고 요리스, 마크 델가도 등 주축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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