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신 타운젠트 "손흥민, 신체 능력 저하됐지만 여전히 정상급 FW"
"손흥민 향한 비판, 이해하기 어렵다"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안드로스 타운젠트(안탈리아스포르)가 올 시즌 비판받고 있는 '전 동료' 손흥민(토트넘)을 두둔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타운젠트는 "손흥민이 신체적으로 능력이 떨어졌지만 아직도 그는 정상급 공격수"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2016-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에서 7골 6도움을 작성 중이다.
손흥민의 활약이 나쁘지 않지만 현지 팬과 언론은 이전과 비교해 부진한 모습에 손흥민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크게 나오고 있다.
부정적인 여론 탓에 손흥민의 다음 시즌 거취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에 타운젠트는 "왜 손흥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손흥민은 여전히 양발을 탁월하게 사용한다. 그의 공격과 압박 등은 아직도 최고의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능력이 출중한 선수다. 여전히 모두가 알고 있던 세계적인 공격수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타운젠트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15-16시즌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스태프와 충돌하며 2016년 1월 뉴캐슬로 이적했다.
이후 타운젠트는 크리스털 팰리스, 에버턴, 루턴타운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여름 튀르키예의 안탈리아스포르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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