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8개월 신성 엔드릭, '황제' 호나우두 이어 2번째 브라질 최연소 득점
웸블리서 열린 잉글랜드전 결승골, 1-0 승 견인
독일, 돌아온 크로스 앞세워 프랑스 2-0 완파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성' 엔드릭(팔메이라스)이 '전설' 호나우두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브라질 대표팀 A매치 득점자로 기록됐다.
엔드릭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35분 득점, 1-0 승리를 이끌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엔드릭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9분 호드리구를 대신해 투입됐다.
엔드릭은 경기장에 들어선 지 6분 뒤인 후반 35분에 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때린 슈팅이 잉글랜드 골키퍼에 막혀 흐른 공을 엔드릭이 침착하게 슈팅,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2006년생인 엔드릭은 만 17세8개월2일에 A매치 골을 넣으며 호나우두(17세7개월12일)에 이어 브라질 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A매치에서 득점한 선수가 됐다.
또한 '축구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에서 펼쳐진 A매치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엔드릭은 만 16세에 불과하던 지난 2022년 12월 이적료 4700만유로(약 680억원)에 세계적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했다. 하지만 만 18세 이하 선수의 이적을 금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으로 팔메이라스에서 뛴 뒤 오는 7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독일은 3년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베테랑'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를 앞세워 1년 만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독일은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독일은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으며 지난해 3월 페루전 승리(2-0) 이후 1년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6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뒤 3년 만에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크로스는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다. 크로스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플로리안 비르츠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독일은 후반 4분에 자말 무시알라의 도움을 받은 카이 하베르츠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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