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그리즈만, 프랑스 대표팀 제외…A매치 84경기 연속 출전 중단

3월 명단서 빠져…2016년부터 대표팀 개근

프랑스 대표팀에서 하차한 앙투안 그리즈만.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그의 A매치 연속 출전 기록도 84경기에서 멈추게 됐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발목 부상을 입은 그리즈만 대신 마테오 귀엥두지(라치오)를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27경기에 출전해 44골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약 8년 만에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프랑스 매체 르 몽드는 "그리즈만이 발목 부상으로 A매치 연속 경기 출전을 84경기에서 끝냈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대표팀 명단에 늘 포함됐던 그리즈만은 처음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다"고 보도했다.

애초 3월 명단에도 그리즈만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 펼쳐졌던 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조기 퇴소했다.

그리즈만은 프랑스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와 2선 공격수 모두 수행, 킬리언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경험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그리즈만은 프랑스 대표팀에서 대체할 수 없는 존재다. 하지만 의료진의 조언을 듣고 그의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며 아쉬워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그리즈만 없이 24일 독일, 27일 칠레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유로 2024를 대비한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