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김민재 새 팀의 위용…바이에른 뮌헨, 친선경기서 27-0 대승
로타흐-에거른전 시작으로 프리 시즌 포문
'이적생' 김민재, 아시아투어서 공식 데뷔 유력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생' 김민재(27)가 보는 앞에서 친선 경기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훈련장에서 열린 FC 로타흐-에거른과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27-0으로 크게 이겼다. 상대가 아마추어 클럽이기는 하지만 놀라운 스코어다.
뮌헨은 저말 무시알라, 마티스 텔, 마르셀 자비처가 각각 5골씩을 넣는 등 총 13명의 선수가 골맛을 봤다. 전반에만 무려 18골을 폭격했다.
2018년 첫 맞대결에서 20-2, 2019년엔 23-0으로 승리한 뮌헨은 4년 만의 맞대결에서도 대승을 따내며 압도적인 전력차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은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뮌헨 입단이 발표된 날이기도 했다. 뮌헨은 김민재와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등번호는 '3번'이다.
입단 계약 후 곧장 뮌헨의 훈련장에 합류한 김민재는 간단히 몸을 풀며 올 시즌부터 한솥밥을 먹게 된 동료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연습 경기를 지켜보며 분데스리가 최강팀의 전력을 체감했다.
로타흐-에거른전을 시작으로 프리 시즌의 포문을 연 뮌헨은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일본에서 7월26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7월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각각 친선전을 갖는 뮌헨은 이후 8월3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리버풀(잉글랜드), 8월9일에는 독일로 돌아와 AS모나코(프랑스)와 붙는다.
김민재의 뮌헨 데뷔전은 일본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김민재는 계약 발표 후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면서 "새로운 시작에 기대가 크다. 여기서 계속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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