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79초 만에 득점' 앞세운 아르헨티나, 호주와 평가전서 2-0
중국에서 열린 평가전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A매치 개인 최단 시간 득점을 앞세워 호주를 여유롭게 꺾었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워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첫 경기 호주전에서 킥오프 79초 만에 터진 메시의 선제골과 후반23분 나온 저먼 페첼라(베티스)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는 당시 16강서 2-1로 꺾었던 호주를 6개월 만에 다시 만나 또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우승 이후 치른 3번의 평가전서 11득점 무실점 전승의 고공행진을 이었다.
중국 입국 당시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메시는 중국 팬들이 보는 앞에서 불과 79초 만에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메시는 엔조 페르난데스(첼시)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3명을 앞에 놓고도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아울러 월드컵에서 16강 호주전부터 프랑스와의 결승전까지 4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메시는 이후 3번의 평가전에서도 모두 득점, 연속골 기록을 7로 늘렸다. A매치 통산 득점은 103골이다.
아르헨티나는 일찍 리드를 잡고도 계속 호주를 몰아쳤고 결국 페첼라의 추가골까지 더해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중엔 한 중국 관중이 메시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난입, 메시에게 달려드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안 아르헨티나는 오는 19일 오후 9시30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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