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G 연속 멀티골' 포르투갈, 유로 예선서 룩셈부르크 6-0 대파
호날두, 198번째 A매치에서 122골 터트려
잉글랜드 케인도 A매치 55호골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기록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멀티골을 뽑아낸 포르투갈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에서 룩셈부르크를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27일(한국시간) 룩셈부르크의 스타드 드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J조 2차전 룩셈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호날두는 이날 킥오프 9분 만에 선제골이자 이날의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어 주앙 펠릭스(첼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연속골로 앞서가던 전반 31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리히텐슈타인과의 유로 예선 첫 경기에서 A매치 역대 최다 신기록(197경기)과 함께 멀티골을 터트렸던 호날두는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부진으로 대표팀 은퇴가 예상됐으나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호날두는 198차례 A매치에 122골을 넣었다. A매치 최다 신기록과 함께 최다골 기록을 계속해서 써내려가고 있다.
포르투갈은 후반 들어 오타비오(포르투), 하파엘 레앙(AC밀란)의 추가골로 6골 차 대승을 따냈다. 2연승의 포르투갈은 조 선두를 질주했다. 룩셈부르크는 1무1패(승점 1)다.
같은 조의 슬로바키아는 이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0으로 누르고 1승1무(승점 4)로 조 2위에 자리했다. 1승1패(승점 3)의 보스니아는 조 3위.
C조의 잉글랜드도 런던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부카요 사카(아스널)의 활약으로 2-0으로 이겼다.
지난 24일 이탈리아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최다골(54골) 기록을 새로 썼던 해리 케인(토트넘)은 이날 전반 37분 사카의 패스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케인은 잉글랜드 최다 득점 기록을 '55골'까지 늘렸다.
잉글랜드는 2연승(승점 6)으로 조 1위를 내달렸고, 우크라이나는 첫 패배를 기록했다. 같은 조의 이탈리아도 이날 몰타를 2-0으로 제압하고 첫 승리(1승1패)를 따냈다.
이 밖에 H조의 카자흐스탄을 덴마크를 3-2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전반을 0-2로 끌려가던 카자흐스탄은 후반 41분부터 2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따냈다. 2-2로 팽팽하던 후반 51분 아바트 아움베토프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카자흐스탄은 1승1패(승점 3)로 3위에 위치했다. 조 선두는 2연승의 슬로베니아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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