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선수 욕심…콘테, 인터밀란의 둠프리스‧더 프레이 영입 관심
애스턴 빌라전 패배 후 추가 선수 영입 필요 주장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추가 선수 영입을 노린다. 콘테 감독의 타깃은 과거 자신이 이끌었던 인터 밀란(이탈리아)의 덴젤 둠프리스(27)와 스테판 더 프레이(31)다.
인터 밀란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인터 라이브는 2일(현지시간) "콘테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둠프리스와 더 프레이의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이브스 비수마, 클레망 랑글레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그럼에도 콘테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추가 영입을 추진 중이다.
콘테 감독은 애스턴 빌라와의 새해 첫날 경기에서 0-2로 완패한 뒤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14∼15명의 빼어난 선수와 재능을 갖춘 어린 선수들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매 시즌 5000만~7000만 파운드의 선수들을 두 명 이상 추가해야 한다"며 선수단 보강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오른쪽 윙백에 대한 고민이 컸다. 왼쪽 윙백은 새롭게 영입한 이반 페리시치에게 맡겼지만 오른쪽은 마땅한 적임자가 없었다. 이에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를 돌아가면서 기용했지만 모두 마땅치 않았다.
이에 콘테 감독은 둠프리스를 점찍었다. 둠프리스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한 바 있다. 특히 미국과의 월드컵 16강전에서는 1골2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3-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둠프리스는 올 시즌 인터밀란에서도 15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 등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인터 라이브는 "둠프리스의 이적료는 5000만유로(약 680억원)로 책정된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로얄이 포함된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영입 대상 더 프레이는 중앙 수비수다. 콘테 감독은 부임 후 꾸준히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았다. 최근에는 7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하는 등 수비에서 불안함을 노출, 수비 보강이 더욱 절실해 보이는 토트넘이다.
과거 콘테 감독이 인터 밀란을 이끌 때 주전으로 활약한 더 프레이는 올 시즌에도 12경기 출전, 1골을 넣는 등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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