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발로텔리, 4년 만에 이탈리아 대표팀 발탁
만치니 감독 부름 받아… 현재 터키리그서 활약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32·데미르스포르)가 4년 만에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그의 스승이었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제자를 위해 마지막 기회를 부여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발로텔리가 201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 승선했다고 전했다.
발로텔리는 과거 악동으로 이름을 날렸다.
좋은 기량을 갖췄음에도 기행을 일삼았고, 가는 곳마다 사고를 쳤다. 지각 등 불성실한 태도도 문제가 됐다.
발로텔리는 A매치 통산 36경기에서 14골을 넣었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에는 3경기 밖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때 인터밀란(이탈리아),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등 빅클럽에서 뛰었던 발로텔리는 '저니맨'이 되어 현재는 터키 쉬페르리그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뛰고 있다.
그는 데미르스포르에서 18경기에 나와 8골을 넣었다.
만치니 감독은 3월25일 열리는 북마케도니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4강전을 앞두고 발로텔리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만치니 감독은 35명을 발탁한 트레이닝 캠프에 발로텔리의 이름을 포함시켜 그의 몸 상태를 살핀다는 계획이다.
만치니 감독은 인터밀란과 맨시티에서 발로텔리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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