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서 16년 뛴 라모스, PSG 공식 입단…등번호 4번

PSG에 입단한 세르히오 라모스(PSG 홈페이지 캡처)ⓒ 뉴스1
PSG에 입단한 세르히오 라모스(PSG 홈페이지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의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에 공식 입단했다. 등번호는 4번이다.

PSG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모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세비야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라모스는 2005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2021년까지 16년 동안 뛰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을 일구는 등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으로 자리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재계약 협상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16년 동행은 마침표를 찍었다.

PSG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만료로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라모스를 이적료 없이 영입했다.

라모스는 "PSG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이적은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자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오늘은 PSG의 야망 넘치는 프로젝트에 합류한 행복한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PSG 공식 SNS는 지난 7일 라모스 이적 완료 소식을 전했다가 급히 삭제해 논란을 일으켰으나, 8일 PSG 유니폼을 들고 있는 라모스의 사진을 게시하며 확실하게 영입이 완료됐음을 알렸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