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머물던 호날두, 이탈리아 복귀…세리에A 움직임 빨라진다

포르투갈에 머물던 호날두가 이탈리아로 복귀한다. ⓒ AFP=뉴스1
포르투갈에 머물던 호날두가 이탈리아로 복귀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한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가장 심각했던 이탈리아도 서서히 프로축구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세리에A 훈련 재개를 허락한 가운데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탈리아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훈련에 복귀하기 위해 내일 이탈리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 후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 머물고 있었던 호날두는 이탈리아 정부의 발표와 함께 빠르게 유벤투스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앞서 27일 선수들의 개인훈련을 오는 5월4일부터, 팀 훈련은 5월18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콘테 총리는 "(훈련을 통해)올 시즌을 마칠 수 있는 상황이 될지 검토하겠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이 보장돼야 시즌을 재개할 수 있다"는 말로 신중하지만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공식적인 발표와 함께 슈퍼스타 호날두가 이탈리아로 복귀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재개 움직임에 힘을 더 싣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호날두는 이탈리아 복귀 후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한 뒤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면서 "아르헨티나로 돌아간 유벤투스 동료 이과인이 호날두와 같은 선택을 할지 관심"이라며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줄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