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PICK]세리에A· NBA도 리그 중단...스포츠계 휩쓰는 '코로나19'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상 걸린 전세계 스포츠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가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루가니는 지난 2월 22일 스팔2013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열린 인터밀란전에서 벤치에 앉았다. 팀이 2대 0으로 승리한 뒤엔 라커룸에서 선수단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사실상 선수단이 그와 밀접접촉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루가니의 확진판정은 이탈리아 축구계는 물론 전 유럽 축구계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유벤투스의 선수이자 유스나 U-23 선수가 아닌 1군 선수이기 때문에 영향은 더욱 크다. 유벤투스는 17일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올림피크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예정되어있다. 루가니의 양성이 사실이 판명이 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이 경기는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어 세리에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루가니 SNS 캡처) 2020.3.12/뉴스1
NBA 사무국은 유타 재즈 고베르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양성반응 판정 후 이날 예정된 경기 이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리그 일정을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스포츠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국내에선 프로축구 K리그와 프로야구가 개막을 잠정 연기하고 시즌 중이던 남녀 프로농구, 프로배구가 일정을 잠정 중단하는 등 4대 프로스포츠가 모두 멈췄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코로나19는 이미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까지 확산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사실상 판데믹(전염병 대유행) 단계에 돌입했다.

세계 제2차대전 이후 한 번도 중단된 적 없었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도 멈춰섰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가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루가니는 지난 2월 22일 스팔2013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열린 인터밀란전에서 벤치에 앉았다. 팀이 2대 0으로 승리한 뒤엔 라커룸에서 선수단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사실상 선수단이 그와 밀접접촉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루가니의 확진판정은 이탈리아 축구계는 물론 전 유럽 축구계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유벤투스의 선수이자 유스나 U-23 선수가 아닌 1군 선수이기 때문에 영향은 더욱 크다.

2019년 12월 11일 유벤투스의 이탈리아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가운데)이 독일 서부 레버쿠젠에서 열린 바이에르 레버쿠젠과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경기 후 유벤투스의 이탈리아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오른쪽)와 유벤투스의 터키 수비수 메리 데미랄과 함께 축하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2019년 12월 11일유벤투스의 이탈리아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왼쪽)이 독일 서부 레버쿠젠에서 열린 바이에르 레버쿠젠과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경기 후 유벤투스의 이탈리아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운데)와 유벤투스의 터키 수비수 메리 데미랄과 함께 축하하고 있다. 루가니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이탈리아세리에A’ 26라운드 순연경기를 가진 유벤투스가 인테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앞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경계하며 연기됐던 순연경기다. 무관중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무관중 경기라 함성과 응원 소리가 없는 가운데, 경기는 두 팀 선수와 관계자들의 고함으로 채워졌다. 이탈리아어로 의사소통하는 고함소리가 텅 빈 알리안츠 아레나에 쩌렁쩌렁 울렸다. 취재진을 포함한 입장 인원들은 체온을 재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입장할 수 있었고, 모든 사람은 1미터 이상 거리를 둬 달라는 안내문구가 곳곳에 부착됐다.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NBA 사무국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오자 리그를 전면 중단했다.

NB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유타 재즈 고베르가 사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날 유타-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경기는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날 예정된 경기 이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리그 일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4일 루디 고버르는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NAB 경기 중 관중석에서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NBA 사무국은 유타 재즈 고베르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양성반응 판정 후 이날 예정된 경기 이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리그 일정을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NBA 사무국은 유타 재즈 고베르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양성반응 판정 후 이날 예정된 경기 이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리그 일정을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NBA 사무국은 유타 재즈 고베르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양성반응 판정 후 이날 예정된 경기 이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리그 일정을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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