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1골 1도움' 맨시티, 웨스트햄에 2-0 승

UEFA 징계에도 과르디올라 "100% 머물 것"

케빈 더 브라위너와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맹활약으로 웨스트햄을 꺾고 반등에 나섰다.

맨시티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연패를 끊고 승점 54점(17승3무6패)으로 2위를 유지했다. 웨스트햄은 승점 24점(6승6무14패)으로 18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최근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향후 2시즌 간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는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치른 첫 경기를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중심에는 더 브라위너가 있었다. 더 브라위너는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로드리의 헤딩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페널티 박스에서 2대1 패스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직접 웨스트햄의 골망을 갈랐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더 브라위너에게 두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4점을 줬다.

한편 맨시티의 수장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시 한번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을 부인했다.

그는 경기 후 "구단이 나를 경질하지 않는 한 떠나는 일은 없다. 100% 잔류한다"고 선을 그었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