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홈에서 아스톤빌라와 1-1 무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컵 4강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레스터시티의 이헤아나초. ⓒ AFP=뉴스1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컵 4강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레스터시티의 이헤아나초.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레스터시티가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아스톤빌라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레스터시티는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리그컵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와 1-1로 비겼다. 4강 2차전은 오는 29일 열린다.

홈팀 레스터는 제이미 바디, 아요세 페레스, 제임스 메디슨 등을 앞세워 아스톤 빌라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선제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 사이 아스톤 빌라는 역습을 통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프레데릭 길버트가 쇄도하며 슈팅으로 연결해 레스터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레스터는 공세를 강화했다.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후반 24분 페레스를 빼고 켈레치 이헤아나초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고 그대로 적중했다.

이헤아나초는 교체 투입 5분 만에 제이미 바디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두 명을 달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선보여 굳게 잠겼던 아스톤 빌라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기세가 오른 레스터는 역전골을 위해 아스톤 빌라를 몰아붙였지만, 끝내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