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45분' 잘츠부르크, 레알 마드리드에 0-1 패…아자르 결승골
- 임성일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오스트리아 리그 7연패에 도전하는 잘츠부르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에 0-1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에서 영입한 에당 아자르가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고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후반 45분간 활약했다.
잘츠부르크는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19분 만에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가 야심차게 영입한 아자르. 아자르는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잘츠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공식전에서 터트린 첫 골이었고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되면서 아자르에게는 더 의미가 있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다. 비록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후반 9분 상대 특급 수비수 바란의 경고를 유도하는 등 몫을 다했다.
잘츠부르크 입장에서도 0-1 패배는 나름 고무적인 결과다.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잘츠부르크는 지난 1일 EPL 강호 첼시와 친선경기를 치렀고 이날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으면서 '꿈의 무대'를 대비한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첼시전에서는 5골이나 내주면서 3-5로 패했는데 레알 마드리드는 1실점으로 막아냈다.
한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지난달 26일 개막했고 잘츠부르크는 2연승을 달리면서 7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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