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실축' 우루과이, 페루에 덜미…코파아메리카 4강 실패
- 임성일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우루과이가 2019 코파아메리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루과이는 30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페루와의 대회 8강에서 정규시간을 0-0으로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PK5로 패했다. 믿었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실축이 나와 팬들의 충격은 더 컸다.
경기를 주도한 쪽은 우루과이였다. 우루과이는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와 파리 생제르망의 에딘손 카바니 등 톱클래스 공격수들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단단하게 버틴 페루 수비라인을 뚫어내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전후반을 마쳤다.
승리의 여신은 승부차기에서도 우루과이를 외면했다. 우루과이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수아레스의 슈팅이 페루 골키퍼에 막혔고, 페루는 5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키며 희비가 엇갈렸다.
코파 아메리카 15회(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우루과이는 2011년 이후 8년 만의 정상 복귀에 도전했으나 불운에 고개를 숙였다. 페루는 오는 7월4일 칠레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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