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챔피언' 프랑스, 2018년 최종전서 우루과이에 신승

브라질도 카메룬에 1-0 승…이탈리아, 미국 1-0 제압

프랑스의 올리비에 지루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데 프랭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월드 챔피언 프랑스를 비롯해 전통의 강호 브라질, 이탈리아가 2018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프랑스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페널티킥 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두 팀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격돌했는데 당시 프랑스가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약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은 평가전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 흘렀다.

전반 36분에는 프랑스의 킬리앙 음바페가 상대 골키퍼와 공 경합을 펼치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전반전 내내 득점이 없이 팽팽하던 흐름은 후반 7분 프랑스 쪽으로 넘어갔다. 프랑스는 우루과이 수비수 마틴 카세레스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지루가 성공시켜 앞서나갔다.

이후 프랑스는 추가골, 우루과이는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프랑스의 1골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패한 우루과이는 지난달 한국전을 시작으로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브라질은 영국 밀턴 케인스의 MK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브라질은 러시아 월드컵 후 6전 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은 6경기에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는 단단한 뒷문을 자랑하고 있다.

브라질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에이스 네이마르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변수를 맞이했다. 하지만 네이마르 대신 경기장에 들어온 히칼리송이 전반 45분 결승골을 넣으면서 6연승을 달렸다.

이탈리아는 벨기에 헹크의 루미누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마테오 풀리타노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최근 4경기에서 무패(2승 2무)를 기록, 반등에 성공하면서 2018년을 마무리했다. 반면 미국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이 이어지면서 러시아 월드컵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양새다.

dyk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