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뉴캐슬 데뷔전서 풀타임 소화…팀은 첼시에 1-2 석패

뉴캐슬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29). ⓒ AFP=News1
뉴캐슬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29).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기성용(29)이 뉴캐슬 데뷔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타윈위어주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었지만 1-2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스완지와 계약이 만료된 기성용은 올 여름 뉴캐슬로 이적했다. 월드컵 출전과 월드컵에서 당한 부상 탓에 프리시즌 합류가 늦었던 기성용은 앞선 2경기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기성용이 결장하는 동안 뉴캐슬은 1무1패로 승리가 없었다.

라파 베니테즈 감독은 첼시와의 경기에 기성용을 전격 기용했다. 기성용은 모하메드 디아메와 함께 뉴캐슬 중원을 책임지면서 첼시를 상대했다.

전반전 45분 동안 기성용은 수비에 우선 집중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쳤고 이에 따라 기성용은 공격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후반전 들어 기성용은 몇 차례 공격에 가담, 전진 패스를 성공시켰다. 또한 코너킥과 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서 정확한 크로스를 동료들에게 연결했다.

기성용이 홈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인 가운데 뉴캐슬은 첼시에 아쉽게 패했다. 첼시 공격을 잘 막아내던 뉴캐슬은 후반 31분 에당 아자르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7분 뒤 호셀루의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42분 디안드레 예들린이 마르코스 알론소의 슈팅을 막기 위해 다리를 뻗었는데 공이 그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이 되면서 뉴캐슬은 무릎을 꿇었다.

dyk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