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40경기 연속 무패행진…셀타 비고와 2-2 무승부

FC바르셀로나의 파코 알카세르가 18일(한국시간)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7-18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2-1로 앞서가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AFP=News1
FC바르셀로나의 파코 알카세르가 18일(한국시간)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7-18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2-1로 앞서가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AFP=News1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FC 바르셀로나(스페인)가 힘겹게 연속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7-18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마지막 20여분 동안 10명이 싸웠다. 막판 동점골을 내줬지만 역전만은 허용하지 않으면서 리그 무패 기록을 40경기로 늘렸다.

전반전은 치열했다. 공방전이 이어진 끝에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6분 필리페 쿠티뉴의 가로채기로 역습이 시작됐다. 파코 알카세르에게 공을 넘겨받은 우스만 뎀벨레가 골대 앞으로 쇄도해 발리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45분 셀타 비고의 호니 카스트로가 만회골을 넣었다. 막시밀리아노 고메즈가 오른쪽 측면에서 1대1 돌파로 공간을 만든 뒤 문전으로 패스했다. 그러자 호니가 가볍게 오른발을 가져다 대며 골을 넣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파코 알카세르의 골로 다시 앞서갔다. 넬송 세메두가 찔러준 패스를 파울리뉴가 슈팅했고 이를 알카세르가 골대 앞에서 살짝 건드리며 득점했다.

우세를 지켜야 했던 바르셀로나에 후반 25분 악재가 터졌다. 세르지 로베르토가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이한 상대 공격수를 뒤에서 손으로 잡아 퇴장당했다.

10명으로 셀타 비고의 공세를 막아내던 바르셀로나는 결국 후반 37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아고 아스파스가 측면에서 올라온 공에 달려들며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25승8무(승점 83)로 리그 1위를 달렸고 셀타 비고는 12승8무13패(승점 44)로 9위에 머물렀다.

ju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