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멀티골' 맨유, 리버풀에 2-1로 승리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을 꺾고 2위 굳히기에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맨유와 리버풀은 29라운드까지 승점 2점 차로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65점(20승5무5패)을 기록하며 2위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반면 리버풀은 3위(승점 60·17승9무3패)에 머물며 4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58·17승7무5패)에 쫓기게 됐다.
래시포드가 주인공이었다. 2골을 모두 넣었다.
래시포드는 전반 14분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골키퍼 데 헤아가 롱킥으로 공을 중앙선 너머로 보냈고 루카쿠가 헤딩으로 공을 받아내 전방에 있던 래시포드에게 넘겨줬다. 래시포드는 한 번 접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래시포드는 10분 뒤 두 번째 골도 터뜨렸다. 이번에도 데 헤아의 롱킥이 찬스의 단초였다. 루카쿠가 수비와 경합해 공을 따냈고 가운데로 파고드는 후안 마타에게 패스했다. 마타가 공을 받아 슈팅했는데, 리버풀 수비수 아놀드의 뒷발을 맞고 굴절됐다. 이 공이 래시포드에게 흘러 들어갔고 래시포드는 다시 한 번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리버풀은 당연히 공세를 높였고 과정에서 맨유 자책골이 나왔다. 후반 11분 리버풀 사디오 마네가 측면을 날카롭게 돌파해 슈팅을 때렸는데 이것이 맨유 에릭 바이의 발에 맞고 맨유 골문으로 행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행운은 여기까지였다.
맨유는 남은 시간 동안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침착하게 승리를 지켰다.
ju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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