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홍정호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샬케04와 무승부

'레반도프스키 2골'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4연패 달성

아우크스부르크 홍정호. ⓒ AFP=News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인 삼총사가 모두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샬케04와 비기면서 분데스리가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7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 11무 13패(승점38점)가 되면서 순위를 11위로 끌어 올렸다.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강등권인 16위 베르더 브레멘(9승 8무 16패·승점 35)에 승점 3점 앞서며 잔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날 경기에 구자철(27)과 홍정호(27)는 선발 출전했고 지동원(25)은 후반 41분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구자철은 전반 30분 발쪽에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홍정호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 36분 샬케의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한 걸음 앞서 갔다.

득점이 필요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1분 지동원까지 투입하면서 총 공세에 나섰다. 결국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4분 바이어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진수(24)가 결장한 호펜하임은 하노버에 0-1로 패했다. 호펜하임은 9승 10무 14패(승점37)가 되면서 마지막 경기까지 강등권 탈출 운명이 결정되게 됐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33라운드에서 2골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뮌헨은 27승 4무 2패(승점85)가 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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