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벤피카, 포르투갈 리그 우승 확정…2연패 달성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벤피카는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스에 위치한 아폰수 엔히크 경기장에서 열린 비토리아 기마랑스와의 2014-15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3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같은 시간 벤피카를 추격하던 2위 포르투가 벨레넨센스와 1-1로 비기며 벤피카의 우승이 확정됐다. 벤피카는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포르투에 승점 3점이 앞서 있지만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벤피카는 올 시즌을 앞두고 라자르 마르코비치, 얀 오블락, 오스카 카르도소 등 우승의 주축들이 팀을 떠나는 등 변화가 많았다.
하지만 벤피카는 초반부터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월 27일 열린 파코스 데 페레이라에게 패하기전까지는 9연승 가도를 달리는 등 계속해서 우승권 경쟁을 이어갔다.
33경기를 치르는 동안 벤피카는 총 82골을 넣으며 26승 4무 3패를 기록,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벤피카의 리그 2연패는 지난 1984년 이후 31년 만이다.
우승을 확정 지은 뒤 벤피카의 제수스 감독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우리는 리그 2연패를 이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며 “벤피카 팬들과 우승을 함께 축하하고 싶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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