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폭행 논란‘ 카르바할에 징계 없다

(서울=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일어났던 ‘폭행 논란’의 주인공 다니엘 카르바할(23·레알 마드리드)을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UEFA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폭행 논란에 놓였던 카르바할에 대한 징계는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카르바할은 지난 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상대팀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를 가격했다.

´폭행 논란´의 주인공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이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사후 징계를 받지 않게 됐다. 카르바할은 지난 15일 열렸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마리오 만주키치를 깨물고 가격하는 행위를 했었다. 징계를 받지 않은 카르바할은 23일 열리는 8강 2차전에 출전 할 수 있다. ⓒ AFP=News1

0-0으로 팽팽한 승부가 펼쳐지던 후반 16분 카르바할은 만주키치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그의 팔을 문 뒤 가슴을 가격했다. 가격을 당한 만주키치는 그라운드에 쓰러졌지만 당시 주심은 상황을 못 보고 넘어갔다.

하지만 중계화면에 카르바할이 만주키치를 폭행하는 장면이 잡히며 경기 후 많은 논란을 만들었다.

이에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카르바할이 UEFA의 사후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르바할이 주먹을 휘두르기 전 만주키치의 팔을 깨물었던 점이 그의 징계 가능성을 높였다.

카르바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만주키치의 팔을 물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그에 대한 비난은 계속됐다.

그러나 UEFA가 당시 사건에 대해 조사에 나서 양 측의 입장을 들은 뒤 카르바할의 무징계로 결론을 내렸다. 이로 인해 카르바할은 오는 23일 자신들의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출전 할 수 있게 됐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