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전 앞둔 PSG, 루이스-모타 부상에 울상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수비의 한 축을 이루는 다비드 루이스와 티아고 모타가 나란히 부상을 입었다.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비롯해 중요한 컵 대회 일정을 앞둔 PSG는 울상을 짓고 있다.
PSG는 6일 새벽(한국시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PSG는 ‘르 클라시크’라 불리는 더비에서 승리하며 리그 선두로 올랐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주전 수비수 루이스와 미드필더 모타의 부상 때문이다. 루이스는 이 날 경기에서 전반 33분 만에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 됐다. 경기 막판에는 모타가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루이스는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모타는 10일 동안 회복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두 선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둘의 부상 이탈은 PSG에게 치명적이다. 팀의 주전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둘이 모두 자리를 비우는 동안 PSG는 빠듯한 일정을 치러야 한다.
PSG는 당장 9일 생테티엔을 상대로 쿠프 드 프랑스(FA컵) 준결승을 치른다. 이어 바스티아와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 결승전을 치른다.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도 치러야 한다. PSG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를 만나 1승 1패를 기록했다. 둘은 2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이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데 크게 일조했다.
특히 홈에서 열렸던 경기에서 루이스는 이 날 경기의 선제골을 기록했었고 모타는 베라티의 두 번째 골을 돕는 등 공격과 수비에 걸쳐서 좋은 활약을 펼쳤었다.
그러나 둘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PSG는 새롭게 수비라인을 개편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로랑 블랑 감독의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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