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베일 2골' 레알 마드리드, 레반테 제압

3월 들어 4경기 만에 첫 승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왼쪽 세번째)가 16일(한국시간) 레반테전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AFP=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선두 FC바르셀로나를 바짝 추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의 2골에 힘입어 레반테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승점 64)는 3월 들어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내며 1위 바르셀로나(승점 65)와의 격차를 줄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3일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부진했던 베일이 모처럼 멀티골을 뽑아내며 스일를 이끌었다. 베일은 1월 25일 코르도바전 득점 이후 약 2달 만에 골맛을 봤다.

베일은 전반 1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슛이 상대 골키퍼와 수비 맞고 흘러나온 것을 그대로 밀어 넣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40분에 호날두의 슛이 골망을 가르기 전 베일의 발을 스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득점 대신 도움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32골)에게 득점 선두를 내준 호날두는 이날 골을 넣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득점을 뽑아내진 못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테는 2-0으로 꺾고 값진 승점 3을 챙겼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