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호날두 해트트릭' 레알, 셀타 비고 완파…18G 연승 기록

호날두, 프리메라리가 개인 통산 23번째 해트트릭 기록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골을 성공시킨 뒤 양 팔을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AFP=News1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18경기 연승 기록을 이어나갔다.

레알은 이날 경기 승리로 지난 2006년 FC 바르셀로나가 세운 18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날 리그 23호골까지 기록한 호날두는 득점 2위 네이마르 다 실바(바르셀로나, 11골)와의 차이를 12골로 벌렸다.

레알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레알은 12승2패(승점36)로 리그 1위를 내달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2점), FC 바르셀로나(승점 31점)와의 승점 차를 벌렸다.

레알은 이날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초반 호날두, 가레스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이 연속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0-0 상황이 이어지던 전반 36분 호날두의 골이 터졌다. 호날두는 직접 얻은 페널티킥을 오른쪽 구석으로 침착하게 꽂아 넣어 팀의 1-0 리드를 만들었다.

호날두의 공격 본능은 후반에도 발휘됐다. 호날두는 후반 20분 상대 선수 구스타보 카브랄의 헤딩 실수를 놓치지 않고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후반 36분 마스셀로의 크로스를 집중력 있게 왼발로 받아 넣어 프리메라리가 개인통산 2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팀의 3-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호날두는 후반 41분에 교체됐다.

한편 레알은 10일 유럽챔피언스리그 루도 고레츠전에서 19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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