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바르셀로나, 알메리아에 역전승…수아레스 2도움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후반 교체선수 투입으로 흐름 뒤집어…2연패 탈출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알메리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를 끊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메리아의 메디테라네오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15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달 2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패배에 이어 지난 2일 셀타 비고에게도 패하며 2연패에 빠졌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전열을 재정비했다. 시즌 전적 8승 1무 2패(승점 25)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알메리아는 시즌 2승 3무 6패(승점 9)로 15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하위권팀인 알메리아를 상대로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28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수 이반 라키티치가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루벤 마르티네즈 골키퍼의 환상적인 선방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메시가 다시 한 번 헤딩으로 밀어넣었지만 이번엔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오히려 알메리아가 한 번의 기회를 살리며 골을 뽑았다. 전반 37분 수비 진영에서 메시의 공을 빼앗은 알메리아는 곧바로 역습에 나섰다. 페르난도 소리아노의 롱 패스가 바르셀로나의 뒷공간을 무너뜨렸고 이를 연결받은 티에비 쿨로사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페드로와 무니르를 빼고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교체선수 투입으로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더욱 활발해졌다. 후반 28분 교체 멤버들간의 콤비 플레이로 동점골이 터졌다.
수아레스가 오른쪽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네이마르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문에 밀어넣었다.
이어 후반 37분에는 역전골까지 터졌다. 이번에도 수아레스가 시작이었다.
수아레스가 또 다시 오른쪽 측면을 돌파했고 중앙으로 공을 올렸다. 이를 이어받은 호르디 알바는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은 바르셀로나는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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