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빅리그 로스터 등록…극적으로 가을 야구 나설까
마이너에서 시즌 종료…PS 엔트리 등록 여부 관심
다저스, 10월 4일부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마이너리그에서 정규 시즌 종료를 맞이한 김혜성(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 로스터에 등록됐다.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설지 주목된다.
다저스 구단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뛴 김혜성을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김혜성이 빅리그에 올라온 건 지난 5월 30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개막을 맞은 김혜성은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지난 4월 6일 빅리그에 콜업됐다.
그러나 한 달여가 지난 뒤 다시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고, 이후 다시 올라오지 못했다.
김혜성은 올해 빅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5도루 1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51의 성적을 냈다.
다저스가 정규 시즌 100승6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과 더불어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지만 김혜성의 가을 야구 출전은 불투명했다.
그러나 최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김혜성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등록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그리고 김혜성은 다시 빅리그에 올라왔다.
다저스는 직접 김혜성의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포스트시즌 로스터 등록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저스는 내달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승자와 대결한다.
2024년과 2025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다저스는 지난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