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하성, 2년 만에 3루타…시즌 첫 멀티 득점
타율 0.118...팀도 8-3 승리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년 만에 3루타를 치고 올 시즌 첫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9번타자 유격수로 출전, 3루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13에서 0.118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3-0으로 앞선 2회초 첫 타석에 올라 볼넷을 골라 출루해 후속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4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때린 뒤 3루까지 달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4년 6월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처음으로 3루타를 쳤다. 통산 3루타는 9개가 됐다.
김하성은 다음 타자 마이클 해리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이날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김하성의 멀티 득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6회에는 2루수 직선 타구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최근 2연패를 당했던 애틀랜타는 8-3으로 승리, 94승 6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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