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16일 만에 타자로 복귀…1안타 1볼넷 2삼진
SD 송성문은 2경기 연속 결장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에서 복귀해 16일 만에 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오타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지난 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6일 만에 경기에 나섰다. 그는 오른팔 이두근,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돌아왔다.
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로 복귀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3회말엔 볼넷을 골라 나가며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다만 이후 3타석에선 삼진 2개를 포함해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 출루를 하지 못했다.
지난 2시즌 간 타자에 집중했던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 겸업'을 재개했으나 전반기 이후 부상에 시달렸다.
그는 투수로 8승2패 평균자책점 1.79, 95탈삼진 등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135경기에서 0.277의 타율과 30홈런 80타점 11도루 등을 마크하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투수로는 더 이상 나서지 못할 전망이며, 정규시즌 막판 4경기에서 타격감을 조율한 뒤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선 샌디에이고가 매니 마차도의 2점홈런 포함 3타점 활약에 힘입어 5-1로 이겼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샌디에이고는 88승70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유지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4실점(2자책)을 기록해 시즌 9패(14승)를 안았다.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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