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세인트루이스전 안타 없이 1볼넷…시즌 타율 0.274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접전 끝 6-5 승리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추가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4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초 1사 1,2루의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았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에 그쳤고, 6회초에는 무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다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4-2로 앞서던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마지막 이닝에서 2점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10회초 드류 길버트가 2점홈런을 쏘아올려 6-4가 됐고, 이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가 볼넷을 골라나갔다.

다만 셰이 위트컴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이정후는 추가 진루 없이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10회말 1점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켜내며 6-5로 승리했다.

4연패 뒤 2연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64승 8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연이틀 덜미를 잡힌 세인트루이스는 75승 78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싸움이 더욱 힘겨워졌다.

starburyny@news1.kr